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 미국 헬스케어기업 애보트에 비강용 검체도구 95억어치 공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3-11 13:4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LB(에이치엘비)가 해외에 의약외품을 수출한다.

HLB는 미국 헬스케어기업 애보트와 비강용 검체도구(STERILE FOAM SWABS)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HLB, 미국 헬스케어기업 애보트에 비강용 검체도구 95억어치 공급
▲ HLB 로고.

계약규모는 약 95억 원으로 HLB 2020년 매출의 16.92%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3월10일부터 5월27일까지다.

HLB는 최근 체외진단의료기기업체 에프에이를 인수합병해 HLB 헬스케어사업부로 출범시켰다. 헬스케어사업부는 검체도구와 알콜솜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외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남윤제 HLB 헬스케어사업부 사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검체도구 및 알콜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향후 면역진단용 키트 및 각종 질병, 바이러스 검체 채취도구와 수송배지 등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사업모델을 조기 정착시키는 한편 제품 다각화로 회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