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대선 후보 4명 선관위 주관 첫 TV토론, 저녁 8시부터 지상파 3사 생중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21 14:0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선거 후보 4명이 참여하는 첫 법정 토론이 21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MBC에서 열리는 TV토론회에 참석한다. 
 
대선 후보 4명 선관위 주관 첫 TV토론, 저녁 8시부터 지상파 3사 생중계
▲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TV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 생중계로 방송된다.

이날 토론은 네 명의 후보가 모인 3번째 TV토론이면서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공식 TV토론이다.

각 후보는 이날 공개일정을 최소화하고 TV토론 준비에만 매진한다.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다. '코로나 시대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답변하고 자유토론과 주도권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후보는 새 정부 경제 비전으로 내세운 '역동적 혁신 성장과 생산적 맞춤 복지'라는 양대 축을 알리며 '경제 분야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깨트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공약을 포퓰리즘이라 지적하면서 공공부문 개혁 등 자신의 공약을 내세워 차별점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상정 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혁,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플랫폼 경제의 민주화 등 진보 진영의 의제를 제기하면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토론은 25일 정치, 3월2일 사회를 주제로 2차례 더 열린다.

국회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언론기관이 1월16일~2월14일 실시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넘는 후보 등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후보자들은 22일 오후 11시부터 120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윤병채
이좨명 세금 도둑 정말밥맛없다
이런사람이 무슨대통령 순간순간 말바꾸는 정말이죄명싫다
   (2022-02-21 15: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