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4만411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850명)보다 228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전날(964명)보다 25명 늘어 최다 수치를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0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4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62명 늘어 451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2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591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7850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9세는 785명(10.3%), 10-19세 739명(9.7%), 20-29세 770명(10.1%), 30-39세 991명(13%), 40-49세 1045명(13.7%), 50-59세 1054명(13.8%), 60-69세 1506명(19.7%), 70-79세 527명(6.9%), 80세 이상 205명(2.7%) 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등으로 모두 5696명(75%)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45명, 대구 156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 등 모두 1895명(24.9%)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