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의 포스터.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다양한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삼성전자는 11월17부터 이틀 동안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SS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저명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5세대 이동통신)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분야를 주제로 강연한다.
1일차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로 열리며 2일차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각각 진행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과 최승범 삼성리서치 부사장이 각각 환영사 및 기조연설을 담당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IT기업과 블루프리즘, 레블업, 튜닙 등 인공지능 관련된 기업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들은 연사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승현준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