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생활가전에 관한 고객 의견을 제시할 자문단을 모집한다. < LG전자 > |
LG전자가 생활가전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자문단을 모집한다.
LG전자는 14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1년 LG전자 H&A(생활가전)자문단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안팎이다.
가전제품을 주로 사용하거나 가사활동을 주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뚜렷한 라이프스타일(가치관·취미·취향)이 있는 사람이 우대받는다. 다만 발대식 및 정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자문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10월12일 최종 합격을 발표한다. 이후 10월14일 자문단 발대식을 연다.
자문단은 10월부터 1년 동안 월 1회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에 참여하며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생활가전 아이디어·콘셉트·디자인에 관한 평가 및 과제도 수행한다.
LG전자는 자문단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우수 활동 인원에게 따로 생활가전 제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생활가전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