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이 현대건설기계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의 양산부품사업을 인수했다.

현대제뉴인은 현대코어모션과 양산부품사업 영업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현대제뉴인, 현대코어모션 양산부품사업 인수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영업양수가액은 440억 원이다.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중공업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기계 중간지주사다.

현대제뉴인은 이번 영업양수계약 목적을 사업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뉴인은 이번 영업양수계약을 통해 건설 장비와 산업용 운반기계 부품의 제조와 판매사업을 펼치게 됐다.

현대제뉴인은 이날 현대코어모션 자회사로 중국 법인인 상주현대액압기기유한공사 지분 100%도 51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4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보통주 9천 주이다. 신주 1주당 액면가액은 5천 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