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 긍정평가 31%로 올라, 호남과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4-23 10: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 긍정평가 31%로 올라, 호남과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31%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4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포인트 내린 60%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그 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40대에서는 긍정평가(48%)와 부정평가(44%)가 서로 비슷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8%로 가장 많았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4%), ‘전 정권보다 낫다’(4%), ‘서민 위한 노력’(4%)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8%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9%), ‘인사 문제’(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5%)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2%로 1%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8%로 2%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은 4%, 열린민주당은 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0일과 22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4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