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문지수·김승철 공동대표체제로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이사회를 통해 새 공동대표로 김승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네오위즈 대표에 김승철 선임, 문지수와 공동대표체제로 전환

▲ 김승철 네오위즈 신임 공동대표이사.


기존 단독대표였던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방향을 수립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전반을 총괄하고 김승철 대표는 앞으로 신규 지적재산(IP) 확보 등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네오위즈는 지난해 12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김 대표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김 대표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네오위즈 웹보드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2008년 네오위즈를 떠났다가 2012년 돌아와 모바일 게임사업부장과 게임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6월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전체사업을 총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