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김태년 "미인가시설 전수조사해야, 방역 위반에 무관용 대응해야"

박준영 기자 peter@businesspost.co.kr 2021-01-28 11:5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미인가시설 전수조사해야, 방역 위반에 무관용 대응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방역당국에 전국 미인가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확대를 요청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미인가교육시설과 집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방정부는 전국의 모든 미인가 교육시설과 집합시설 전수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방역수칙을 무시한 활동으로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은 종교인으로서 윤리와 책임을 망각한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조사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수칙 위반 시설들을 향한 무관용 원칙 대응도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된 시설들에 엄정한 법적 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대전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IM선교회 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강원도 홍천, 광주광역시 등으로 번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