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0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84%(1만9천 원) 급등한 1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것이다.
거래량은 983만6742주로 전날과 비교해 2배 넘게 증가했다.
LG이노텍 주가는 8.75%(1만6500원) 뛴 20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대 처음으로 종가가 20만 원대에 이르렀다.
LG 주가는 5.34%(5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1.96%(95원) 상승한 4945원에 거래를 끝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1.81%(1400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19%(250원) 상승해 각각 7만8600원과 2만1250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LG상사 주가는 0.36%(100원) 높아진 2만8천 원에, LG화학 주가는 0.30%(3천 원) 오른 100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19%(3천 원) 상승한 155만4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LG유플러스 주가는 0.41%(50원) 내린 려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