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LG프라엘 메디헤어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 100명에게 탈모 치료기를 제공한다.
12일 LG전자는 가정용 탈모치료기 LG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에 앞서 10월 말까지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탈모 고민과 관련한 사연을 보낸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LG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프라엘 메디헤어 행사페이지(https://www.lgpralevent.co.kr/w/)에 접속해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LG전자는 11월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연을 소개한다.
LG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말 LG프라엘 메디헤어를 출시한다.
LG프라엘 메디헤어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 방식을 활용한 헬멧 형태의 탈모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클래스Ⅱ 인가를 받았다.
146개 레이저와 104개 LED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정수리, 머리 앞부분 등 탈모가 주로 발생하는 부위에 광원을 집중 배치했고 특허출원한 광원기술로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빛이 골고루 도달한다.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성인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결과 제품을 27분 모드로 주3회씩 16주 동안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보다 밀도가 21.64% 증가했다. 굵기도 19.46% 굵어졌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프라엘 메디헤어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라며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