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6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2.31%(3천 원) 떨어진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대 강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기 삼성SDS 주가 2%대 떨어져, 삼성SDI도 내려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이날 삼성전기 주가 하락폭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2.27%)가 뒤를 이었다.

삼성 전자계열사 주가는 모두 부진했다.

삼성SDS 주가는 2.19%(4천 원) 떨어진 17만9천 원으로, 삼성SDI 주가는 1.78%(7천 원) 내린 38만6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도 1.65%(900원) 하락한 5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