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판매한 '젠투펀드' 1조3천억 환매중단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03 18:2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콩계 사모펀드회사인 젠투파트너스의 펀드가 환매중단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젠투파트너스는 증권사와 은행 등 판매사에 ‘KS 아시아 앱솔루트 펀드’와 ‘KS 코리아 크레딧 펀드’ 등 국내에서 판매된 펀드의 전액 환매중단을 통보했다.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판매한 '젠투펀드' 1조3천억 환매중단
▲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젠투파트너스는 증권사와 은행 등 판매사에 ‘KS 아시아 앱솔루트 펀드’와 ‘KS 코리아 크레딧 펀드’ 등 국내에서 판매된 펀드의 전액 환매중단을 통보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에서 환매중단된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재간접펀드, 파생결합증권신탁 등 형태로 판매했다.

국내 판매규모는 모두 1조3천억 원에 이른다. 전체 판매액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의 판매규모가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6월26일에도 키움증권은 젠투파트너스 펀드 투자상품의 순자산가치(NAV) 산출이 지연된 데 따라 ‘KS 아시아 앱솔루트 리턴 펀드’ 환매가 지연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5월 말에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동일한 펀드 기반의 파생결합증권(DLS) 사모투자신탁 환매가 연기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