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 약보합,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에 1%대 올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8%(100원) 떨어진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주가는 0.72%(400원) 하락한 5만51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5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대체로 약보합을 보이다 마감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11%(1천 원) 떨어진 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9만 원선을 회복했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만98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한때 9만1100원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가들이 두 주식을 놓고 다른 선택을 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9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