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회사의 4월 임금 50% 삭감안에 동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4-03 18:2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4월 임금의 50%를 삭감하는 데 동의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 협의를 통해 4월 기본급 및 고정수당, 정기상여금과 관련해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회사의 4월 임금 50% 삭감안에 동의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회사측에서 제시한 일반,공항,서비스직 직원 등 전체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 일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는 데 동의했다.

기장과 부기장도 한 달의 절반만 출근하는 것에 동참하면서 근무일 15일 기준으로 기본급 및 고정수당을 50%만 받기로 했다.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항공업 전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분담 차원에서 4월 임금의 50%를 삭감하는 데 동의했다”며 “5월 이후 임금과 관련해서는 상황의 추이를 보고 추후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