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전라남도, 환경 친화형 축산 경쟁력 강화에 2천733억 투입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09 18:5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남도가 2천733억 원을 들여 전남의 축산업을 현대화한다.

전남도는 축산업 현대화를 위한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천733억 원을 들여 전남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환경 친화형 축산 경쟁력 강화에 2천733억 투입
▲ 김영록 전남도지사.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경영안정 등 4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친화 축산기반 구축에는 축사시설 현대화, 녹색 축산육성기금 융자,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농장 육성, 친환경축산물 인증 등 5개 사업에 786억 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처리지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축산 농장악취 저감시설 지원, 정보통신기술 기반 악취 측정장비 등 6개 사업에 204억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데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축산물 이력 관리 등 9개 사업에 1천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꿀벌산업 육성, 말산업 육성,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산업 육성, 곤충산업 육성,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전남도는 전남의 축산업을 현대화해 친환경 축산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며 “4대 세부과제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