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KB국민은행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는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로 사회혁신 스타트업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15곳을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KB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일대일로 매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팀과 우수 코치를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가팀으로는 △할머니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 준다는 미션으로 할머니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수공예 액세서리 마르코로호 브랜드를 성장시킨 ‘알브이핀’ △고객 중심의 자동차 관리 앱·웹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인디즈’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리사이클 매장 숲스토리를 운영하는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이 중요하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금융업무에 자신감을 지니고 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에 KB국민은행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