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50대 이상 세대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1일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플러스 세대(50~64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50 플러스 브라보 라이프(가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18년 50플러스 캠퍼스 중부캠퍼스 커뮤니티플러스 사례공유회 <서울시>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캠퍼스’를 서울시 서부, 중부, 남부 3 곳에서 운영인데 2021년까지 서울 전역에 6개 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
‘50플러스캠퍼스’는 50플러스 세대의 상담, 교육, 일자리,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50플러스 캠퍼스 내 스마트라이프 체험존을 구축하고 50대 이상 세대들이 콘텐츠 생산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스마트라이프 체험존에서는 ‘건강, 여행, 배움’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글과 함께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인 '50 플러스 유튜브스타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50플러스 강연페스티벌'도 개최해 생애 전환기를 보내는 50플러스 세대에게 더 나은 50년을 위해 필요한 관점과 자세의 전환, 마음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브라보50플러스 강연 페스티벌’을 통해 인생 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거나 바쁜 일상으로 내면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장년층을 위한 의미있는 모색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50플러스 세대들이 새로운 탐구의 기회를 누리고 인생 후반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시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삶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지닌 50세 이상 세대를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됐다”며 “50플러스재단과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