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28일~2월1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리터당 1344.7원으로 집계됐다.
▲ 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28일~2월1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리터당 1344.7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0.6원 낮아진 리터당 1243.3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9원 하락한 리터당 1454.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110원 높다.
대구는 리터당 0.2원 오른 1302.6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36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1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9원 내린 1451.99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0.2원 떨어진 1344.48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이 원유를 대량생산하는 한편 베네수엘라 석유부문에 제재를 가하는 등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혼재해 약보합세를 보였다”며 “국내 제품가격은 국제유가가 지난 3주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던 영향을 받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