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 트렌친주 노바키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릭(PE) 시스템 신공장에서 가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로베르트 피초 총리가 신공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파워일렉트릭은 전기차 구동장치다. 전기차에서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변속기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이다.
슬로바키아 트렌친주 노바키에 위치한 신공장은 회사가 유럽에 구축한 첫 파워일렉트릭 시스템 공장이자, 체코와 스페인 공장에 이은 유럽 세 번째 전동화 생산 거점이다.
회사는 체코와 스페인에서 배터리시스템(BSA)을 생산하는 데 이어 슬로바키아에서 파워일렉트릭 시스템을 양산 공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과 로베르트 피초 총리, 데니사 사코바 경제부 장관, 야로슬라브 바슈카 트렌친 주지사 등 슬로바키아 정부 관계자와 유럽연합(EU)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축구장 15개 크기에 달하는 10만6천㎡ 대지에 연면적 8500㎡로 지어졌다. 파워일렉트릭 시스템을 연간 28만 개 생산할 수 있다.
노바키 공장은 현대차·기아는 물론 글로벌 고객사 대상 전동화 핵심부품 공급이 가능한 통합거점으로 활용된다.
이 사장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노바키 파워일렉트릭 시스템 공장을 유럽 내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안착시키겠다”며 “앞으로 회사의 파워일렉트릭 시스템을 장착한 글로벌 완성차 전략 모델들이 유럽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