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찬 케이뱅크 기업그룹장(왼쪽)과 김성수 카카오뱅크 여신본부장이 28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8일 성남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뱅크와 ‘사장님을 위한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찬 케이뱅크 기업그룹장과 김성수 카카오뱅크 여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신규 금융상품·서비스 기획 △소상공인의 금융 불편사항 발굴 및 해결 등 3개 과제 가운데 하나 이상을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모든 과제에는 10명 이상의 소상공인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두 회사는 실제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 사업부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11월 시상식을 연다. 상금은 모두 3400만 원으로 대상 1팀에 2천만 원, 최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200만 원을 수여한다.
김민찬 케이뱅크 코퍼레이트 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싣고 있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 2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누적 9조268억 원으로 9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350억 원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은행권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