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장 강태영 미국 뉴욕지점 찾아 사업 점검, "해외현장 지원 강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은행>

[비즈니스포스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미국 뉴욕을 찾아 글로벌 사업 현황과 리스크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강 행장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감독당국과 소통하고 글로벌 투자자산과 뉴욕지점 영업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행장은 뉴욕연방준비은행(FRBNY)과 뉴욕주금융국(NYSDFS) 관계자를 만나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 체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 주요 투자자산의 운영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향후 전망과 리스크 요인도 점검했다. 

뉴욕지점에서는 사업 현황을 공유받고 현지 영업환경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2013년 개점한 뒤 투자금융(IB)과 기업여신, 수출입금융 등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농협은행은 현재 세계 8개국에서 모두 1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권역별로는 뉴욕·홍콩·런던·시드니를 기업투자금융(CIB) 거점으로 두고 우량 투자은행(IB) 여신 발굴과 아시아 지역 역외금융 등 투자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베이징·노이다 등 기업금융 거점에서는 국내외 연계영업과 인프라 개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국제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홍콩·런던지점은 외화자금 중계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강 행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감독당국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사이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해외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