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839만 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 기반 가상화폐 카드 결제 인프라에서 110만 달러(15억 원) 규모의 자산을 탈취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비트코인 1억839만 원대에서 상승 흐름, 솔라나 기반 가상화폐 결제 인프라서 자산 탈취 사고

▲ 솔라나 기반 가상화폐 카드 결제 인프라에서 110만 달러(약 15억 원) 규모 자산이 탈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2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4% 오른 1억83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도지코인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5% 내린 117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4% 오른 340만8천 원에 매매되고 있다.

테더(0.14%)와 엑스알피(0.57%), 유에스디코인(0.22%), 솔라나(1.11%), 트론(0.42%), 유에스디에스(0.58%), 체인링크(0.25%)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아진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29일(현지시각) 솔라나 기반 프로그램에서 약 110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네오뱅크 ‘아비치(Avici)’ 이용자 1685명에게서 50만 달러 가량이 빠져나가며 아비치 토큰 가격이 49%까지 급락하는 일도 벌어졌다.

아비치는 코인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크립토 네오뱅크다. 

이를 위해서는 가상화폐 지갑과 카드 결제망을 연결하는 중간 인프라가 필요한데, 이를 담당하는 인프라 업체가 제공한 옛 결제 프로그램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비치 프로젝트 참여 투자자들이 불안심리에 매물을 내놓으며 아비치 자체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아비치는 "솔라나 및 이더리움 호환 네트워크 기반의 비수탁형 자체 지갑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모든 카드 잔액은 환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