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강하게 추진해 온 이른바 '조작기소특검법안'을 두고 당 내부에서 속도조절론과 신중론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쟁점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기보다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민생과 경제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류 변화의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특검 추진이 자칫 정치적 정쟁이나 사법 리스크 방어로 비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야권의 반발과 중도층의 피로감이 우려되는 만큼, 무리한 법안 처리보다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현실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지도부 역시 민생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빠른 특검 처리 요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권이 그리는 정치적 셈법과 국정 운영 전략의 변화 가능성을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본다. 채널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