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2분기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69억 원, 영업이익 47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달바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 472억 62% 증가, 해외 매출 비중 76%로 최대

▲ 달바글로벌이 2026년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해외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달바글로벌>


순이익은 38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92%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415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74%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북미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74%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에서 여러 제품이 카테고리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채널별 매출은 미국 틱톡샵이 258%, 미국 아마존이 96%, 캐나다 아마존이 252%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매장 확대에 따라 기업 사이 거래(B2B) 발주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242%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과 틱톡샵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유럽 국가 아마존에서는 멀티밤, 미스트, 톤업 선크림 등 여러 제품이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화권에서는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채널별 매출은 티몰이 90%, 도우인이 156% 증가했다.

오프라인 점포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입점 점포 수는 883곳으로 집계됐다.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마친 만큼 앞으로 현지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달바글로벌은 설명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을 비롯한 유럽 틱톡샵이 새로운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매장 확대와 함께 재발주 규모도 늘고 있어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