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 공개 기념 행사에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왼쪽 세번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왼쪽 네번째),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29일 미래에셋증권은 26일 홍콩 현지에서 ‘맵스 바이 미래에셋(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를 열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글로벌전략가(GSO),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 알렉스 성 홍콩법인 IT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APS는 미래에셋의 첫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보도자료를 통해 "MAPS는 그동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로 구축해온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글로벌 단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홍콩은 아시아 금융허브이자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으로 MAPS의 첫 무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MAPS를 통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트레이딩 및 투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국가별 시장에 머물렀던 투자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박현주 GSO는 축사를 통해 “이번 홍콩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오픈은 단순히 앱(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더 출시하는 일이 아니다”며 “미래에셋이 2007년 홍콩에 증권사를 세운 뒤 20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 리테일 고객을 직접 대상으로 본격적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박 GSO는 “MAPS는 리테일 플랫폼이라는 새 축을 세우는 것으로 비즈니스의 확장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변곡점"이라며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있든 고객이 손 안의 미래에셋 플랫폼 하나로 투자하고 자산을 관리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