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5개 분기 만에 줄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증시 조정과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외국 주식과 채권 모두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시가 기준 5033억3천만 달러(약 758조7699억 원)로 집계됐다.
2025년 4분기보다 42억6천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2025년 1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이란 전쟁 여파로 올해 1분기 감소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가 47억5천만 달러, 증권사가 4억 달러, 보험사가 4천만 달러 감소했고 외국환은행은 9억3천만 달러 늘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외국주식은 40억1천만 달러가 줄었다. 전쟁으로 인한 주가 조정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순투자는 늘었지만 평가손실이 더 크게 발생했다.
외국채권은 유가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평가손실이 발생해 4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025년 12월말 4.17%에서 올해 3월말 4.32%까지 0.01%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김민정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증시 조정과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외국 주식과 채권 모두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 1분기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5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시가 기준 5033억3천만 달러(약 758조7699억 원)로 집계됐다.
2025년 4분기보다 42억6천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2025년 1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이란 전쟁 여파로 올해 1분기 감소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가 47억5천만 달러, 증권사가 4억 달러, 보험사가 4천만 달러 감소했고 외국환은행은 9억3천만 달러 늘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외국주식은 40억1천만 달러가 줄었다. 전쟁으로 인한 주가 조정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순투자는 늘었지만 평가손실이 더 크게 발생했다.
외국채권은 유가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평가손실이 발생해 4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025년 12월말 4.17%에서 올해 3월말 4.32%까지 0.01%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