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온은 포드와 합작해 설립한 미국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을 ‘SK온 테네시’ 전환하고 단독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단독 소유·운영하게 됐다. 블루오벌SK의 켄터키 공장 2곳은 포드가 소유·운영한다.
 
SK온, 포드 합작 미국 테네시 배터리 공장 단독 운영 전환 "5조4천억 차입금 부담 감소"

▲ SK온 테네시 공장 전경. < SK온 >


회사는 합작 체제를 끝내면서 차입금이 약 5조4천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약 2700억 원(약 1억8천만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켄터키 공장에서 발생하던 약 3300억 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사라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온은 2028년부터 테네시 공장을 가동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양산할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