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부사장이 미국에 이어 중국 사업부 임원까지 겸직하며 글로벌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실장은 4월부터 농심 홍콩법인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농심 3세' 신상열, 미국 이어 중국법인 임원까지 겸직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부사장(사진)이 미국에 이어 중국 사업부 임원까지 맡았다.


농심 홍콩법인은 중국 상하이·칭다오·선양 등에 위치한 중국 내 주요 법인을 거느리며 사실상 농심의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회사다.

농심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심의 미래 목표인 '비전 2030'을 내세우며 글로벌 진출 확대 의지를 보였다.

비전 2030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출 7조3천억 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신 부사장이 해외 사업부 임원으로 재직하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 부사장은 2025년 8월 농심의 미국·캐나다 법인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아메리카 임원으로 취임했다. 이후 농심홀딩스아메리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도 올랐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