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G가 1.85조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발표하며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보였다.
발행 주식의 약 10%에 달하는 물량을 한 번에 없애 주당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순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돌려주는 '100% 초과 환원'을 통해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비핵심 부동산 매각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이는 본업인 담배 사업의 실적 개선세와 맞물려 주주 가치 제고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단순한 주가 관리용인지,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인지 KT&G의 이번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기업의 배분 방식을 바꾸는 이번 재무 전략의 핵심을 기자와 함께 꼬치꼬치 짚어본다. 김원유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