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콘텐츠플랫폼 리디와 독점 제휴를 맺고 하나원큐 앱에서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다양한 협업으로 새로운 경험 제공"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가 콘텐츠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콘텐츠플랫폼인 리디와 협업은 금융의 경험영역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하나원큐를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원큐 앱에 리디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노출한다. 리디 인기 작품 한정판 상품(굿즈) 증정, 브랜드 및 서비스 연계 공동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

리디는 웹툰, 웹소설, 만화,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리디(RIDI)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웹툰서비스 ‘만타’도 운영하며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2월 하나원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금융권에서 모바일앱 경쟁이 심화되면서 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FIRST)’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작업을 추진했다. 하나원큐 개편도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