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폴란드에 대표사무소 열어, 이명순 "글로벌 영토 유럽 확장 이정표"

▲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래플스 호텔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6번째)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이 유럽에 거점을 마련하며 사업 영토를 넓힌다.

SGI서울보증은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지점, 두바이 중동보험관리법인, 중국 북경 대표사무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에 이은 5번째 해외거점이다.

개소식에 앞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폴란드 대표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열고 동유럽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명순 대표는 “SGI서울보증은 폴란드에 거점을 가진 유일한 한국 보험사”라며 “이번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는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역사적 이정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금융당국, 금융회사, 국제기구와 안정적 협력관계를 다지며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신용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SGI서울보증은 유럽 첫 거점으로 폴란드를 선택한 이유로 폴란드가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물류와 산업 요충지라는 점을 꼽았다.

방산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 현지 보증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이 대표는 폴란드에 가기 전 7일 프랑스에서 크레디아그리콜은행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 포함된 크레디아그리콜그룹은 총자산 기준 세계 9위, 유럽 3위인 글로벌 금융 그룹이다.

SGI서울보증은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증 업무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