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색조 화장품 부진에도 기초 화장품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코스맥스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
 
SK증권 "코스맥스 1분기 매출 기초 화장품이 견인, 수익성 둔화 우려도 완화"

▲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맥스 사옥. <코스맥스>


9일 코스맥스 주가는 18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고성장하며 관련 영업 성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유통망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여러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메디큐브와 아누아, 이퀄베리, 넘버즈인 등 브랜드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분기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코스맥스 역시 긍정적 업황의 수혜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의 생산 수율 개선과 주력 스킨케어 제품별 생산 물량 확대 맞물리면서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5년 하반기 수익성 둔화가 우려됐지만 이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업황 회복과 생산 효율 개선 가능성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맥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50억 원, 영업이익 56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