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표 이미경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 위촉, 기후·환경 전문성 더해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오른쪽)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자문위원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재단>

[비즈니스포스트]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가 한반도 평화 전략을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위원회에 힘을 보탠다.

환경재단은 이미경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신안보-문화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축됐다고 밝혔다.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통일·안보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비상설 특별기구다.

이 대표는 위원회 안에서 유일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참여해 기후·환경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 평화 전략 수립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재단은 이번 자문 활동을 통해 기후·환경 의제를 한반도 신뢰 구축의 접점으로 확장하고 국제기구 및 다자기금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평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최근 기후위기가 식량, 보건, 재난, 에너지, 사회 안정 등 다양한 영역과 맞물려 복합 안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환경재단은 200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아시아 기후취약 지역에서 환경 개선, 취약 계층 지원, 생태계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미경 대표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이수 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2년 환경재단 설립 초기에 합류해 운영처장, 사무총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2021년에 환경재단 대표가 됐다. 그 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 위원, 삼성SDI 사외이사 등을 겸하고 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