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MWC26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인공지능(AI)와 ESG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5곳을 위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이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까지 함께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4YFN은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박람회다. 
 
SK텔레콤 MWC서 스타트업 15곳과 전시관 운영, AI·ESG 혁신기술 소개

▲ 24일 SK텔레콤은 MWC에서 스타트업 15곳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


올해 4YFN은 MWC26이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1홀에서 3월2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SK텔레콤은 2019년 4YFN에서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을 처음 운영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참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 전시관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4YFN에서 유망 스타트업 15곳과 함께 그간 축적해온 협업 사례와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얼굴인식 AI 솔루션 유페이스를 기반으로 통신 3사의 패스(PASS) 앱을 비롯해 금융·공공기관에 신원확인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브로즈는 3D 공간 자동 생성 AI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공간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이용해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 SK AI 서밋에서는 SK텔레콤·앤트로픽과 함께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을 열었다.

이 밖에도 △법률 번역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링랩 △AI 추론 최적화 엔진 옵티멈을 개발한 에너자이 △분산형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는 에이아이브 △보안용 AI 엑스레이 검색기를 개발한 에이리스 △AI 음악 창작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칠로엔 △IPFS(분산 저장) 기반 데이터 저장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넥시 △AI 분석·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큐빅 등도 참여한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생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힐링비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SK나이츠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식스티헤르츠는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SK텔레콤의 가상발전소(VPP) 지도 개발에 참여해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AI 기반 마음 건강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 △원격탐사 멀티모달 자료를 활용해 자연 생태계 복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베랩 △친환경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포네이처스 등도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시 이후에도 스타트업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까지 지원한다. 오는 3월4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유럽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를 초청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