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올해 확실한 시장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E&A 목표주가를 기존 3만6500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삼성E&A 주가는 3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삼성E&A 주가는 올해 확실한 시장 재평가(밸류에이션 레벨업)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동과 화공을 넘어 글로벌·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삼성E&A 선언 이후 주가 재평가가 확연하다”고 바라봤다.
1월말 삼성E&A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화공과 비화공으로 이뤄져 있는 사업 구분을 화공과 첨단산업, 뉴에너지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뉴에너지 부문은 LNG와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수처리 등의 부문으로 이뤄진다. 삼성E&A는 뉴에너지를 2030년에는 세전 순이익 기준 절반을 넘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E&A의 새 시도에 따라 시장이 내리는 재평가 흐름이 올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 사업 분야를 제시한만큼 비교군도 글로벌 기업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E&A가 그동안 강점을 쌓아온 수처리가 대표적이다.
장 연구원은 “수처리에서는 계획대로 성과가 나오면 글로벌 수처리 솔루션 기업과 비교가 점차 타당해질 것”이라며 “수처리는 삼성E&A가 단순 상하수 처리를 넘어 산업용수와 초순수 분야에서 실력을 쌓은 분야다”고 설명했다.
삼성E&A가 특히 글로벌 LNG 기업 대비 안정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장 연구원은 “LNG에서는 인도네시아 INPEX LNG 수주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뒤 추가수주를 통한 확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주요 LNG EPC(설계·조달·시공)기업인 테크닙 에너지와 JGC보다 높고 안정적 이익률을 보여주는 삼성E&A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교군(피어)과 비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올해 확실한 시장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 KB증권이 24일 삼성E&A 목표주가를 4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E&A 목표주가를 기존 3만6500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삼성E&A 주가는 3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삼성E&A 주가는 올해 확실한 시장 재평가(밸류에이션 레벨업)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동과 화공을 넘어 글로벌·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삼성E&A 선언 이후 주가 재평가가 확연하다”고 바라봤다.
1월말 삼성E&A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화공과 비화공으로 이뤄져 있는 사업 구분을 화공과 첨단산업, 뉴에너지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뉴에너지 부문은 LNG와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수처리 등의 부문으로 이뤄진다. 삼성E&A는 뉴에너지를 2030년에는 세전 순이익 기준 절반을 넘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E&A의 새 시도에 따라 시장이 내리는 재평가 흐름이 올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 사업 분야를 제시한만큼 비교군도 글로벌 기업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E&A가 그동안 강점을 쌓아온 수처리가 대표적이다.
장 연구원은 “수처리에서는 계획대로 성과가 나오면 글로벌 수처리 솔루션 기업과 비교가 점차 타당해질 것”이라며 “수처리는 삼성E&A가 단순 상하수 처리를 넘어 산업용수와 초순수 분야에서 실력을 쌓은 분야다”고 설명했다.
삼성E&A가 특히 글로벌 LNG 기업 대비 안정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장 연구원은 “LNG에서는 인도네시아 INPEX LNG 수주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뒤 추가수주를 통한 확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주요 LNG EPC(설계·조달·시공)기업인 테크닙 에너지와 JGC보다 높고 안정적 이익률을 보여주는 삼성E&A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교군(피어)과 비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