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추이. <미디어토마토>
미디어토마토가 29일 발표한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7.6%(매우 잘하고 있다 43.0% 대체로 잘하고 있다 14.6%), 부정평가 38.8%(대체로 못하고 있다 11.6% 매우 못하고 있다 27.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7%였다. 긍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직전 조사(15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9%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5%포인트 늘었다. 두 평가의 차이는 18.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격차는 직전 조사(28.2%포인트)에 비해 9.4%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78.4%), 강원·제주(63.5%), 대전·충청·세종(62.8%), 인천·경기(59.6%), 부산·울산·경남(51.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가 52.3%로 긍정평가(46.0%)보다 우세했다. 서울(긍정 50.2% 부정 44.2%)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 63.6%, 50대 69.2%, 60대 69.2%, 70대 이상 53.2%였다. 20대(긍정 46.4% 부정 48.7%)와 30대(긍정 48.0% 부정 51.1)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5.6%, 부정평가 38.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435명, 진보 28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2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7일과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