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에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분양, 물류 이동 최적화 설계 도입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투시도의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5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제조형·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을 포함하고 있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형 지식산업센터 45실과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94실로 구성돼 있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와 함께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및 C노선이 위치하고 인덕원선과 오산시로의 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도 전망된다.

다양한 산업단지들도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자리한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오산가장 1·2·3 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를 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로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 5톤급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팅 및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층별 휴게실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