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전원 구조된 가운데 한 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 7명이 사고에 매몰됐지만 모두 구조됐다. 지하공간의 수직구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50대 노동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상대로 안전작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환 기자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연합뉴스>
노동자 7명이 사고에 매몰됐지만 모두 구조됐다. 지하공간의 수직구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50대 노동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상대로 안전작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