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초대형 TV 강세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8-21 13: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초대형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TV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초대형 TV 강세
▲ 삼성전자는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과 초대형 제품군에 힘입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네오QLED TV와 올레드(OELD)TV.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61.7%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렸다.

삼성전자는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41.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각각 59.3%와 60.7%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TV 업체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네오QLED 제품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400만 대 가량의 QLED 제품을 판매했다.

2017년 처음 QLED 제품을 출시한 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3966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7월에는 누적 판매대수 4천만 대를 넘어섰다.

올레드(OLED)TV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올레드TV 35만2천 대를 판매해 2022년 한 해 판매량 35만 대를 넘어서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8.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올레드TV 시장은 2023년 상반기 판매량이 239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축소돼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며 “하지만 삼성전자는 신규 진입한 올레드TV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