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 배임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7-21 11:0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과 2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추가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해 기소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사업적 의존 관계가 있는 업체들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제공하게 한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범</a> 배임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
▲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조현범 회장(사진)의 추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포착해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조 회장은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가 설립한 우암건설에 ‘끼워넣기식’ 공사를 발주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장 대표의 형인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도 동생의 부탁으로 조 회장 측에 차량을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장선우 대표와 장인우 대표도 배임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조현범 회장은 자신의 개인 회사인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름덴티스트리가 발주하고 우암건설이 낙찰 받은 건설공사를 입찰 담합을 한 혐의도 받는다.

현재 조 회장은 3월 20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흐미
관상학적으로도 잡범 스타일    (2023-07-23 09: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