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최재홍 KB금융지주 사외이사(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윤진수 KB금융지주 IT총괄(CITO)겸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 테크포럼 2022'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23일 KB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클라우드, 데이터및 IT인프라 부문에서 KB가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2022' 행사를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KB 테크포럼은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가 커졌다.
테크, AI, 데이터, 디지털 부문 담당직원뿐만 아니라 평소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금융플랫폼 Re:design'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 4가지 영역의 12개 개발현황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디지털·IT분야 전문가인 최재홍 KB금융지주 사외이사의 '플랫폼의 미래' 강연이었다. 뒤이어 △KB국민은행의 '자연어 처리 엔진 KB-STA 3.0' △KB증권의 '접속서버 클라우드 전환 POC 사례' △KB국민카드의 'AI 및 데이터 기반의 카드 마케팅 플랫폼 개선 및 활성화' △KB손해보험, '헬스케어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 분석/활용' △KB캐피탈, '거래방식에 따른 자동차 가격산정을 위한 AI예측 시스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KB금융의 디지털·IT부문을 담당하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은 "KB 테크포럼이 대한민국의 멋진 금융IT축제로 성장하고 그룹의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