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성현 KB증권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박진선 KB국민은행 KB GOLD&WISE the FIRST 본부장, 배우 이영애씨,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옥 KB증권 KB GOLD&WISE the FIRST 본부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최재영 KB국민은행 전무 등이 9월6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를 열었다.
1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앞서 6일 서울 압구정동에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자산관리센터를 열고 개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KB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배우 이영애씨 등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은 "이 날 기념식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재난 상황을 고려해 간략하게 자체 내부행사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뤄진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다. 모두 15개의 고객상담실과 약 1400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GOLD&WISE the FIRST'를 대표하는 조형물로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돼 고객들을 맞이한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츤, 5층 로비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다.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테마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이 센터 곳곳에 전시됐다.
이 밖에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KB GOLD&WISE the FIRST'를 열었다"며 "그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림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