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8일 오후 3시5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2종 가운데 10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89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고 2종의 시세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68만7천 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0.77% 상승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슼인 단위)당 2.42% 오른 47만3800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 높아진 10만3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상승폭을 살펴보면 폴리곤 1.3%, 다이 1.46%, 코스모스 2.54%, 트론 2.16%, 체인링크 0.19%, 유니스왑 1.75%, 비트코인캐시 0.58%, 샌드박스 0.23%, 클레이튼 0.14%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2% 낮아진 31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34% 떨어진 895.3원에, 루나는 1LUNA(루나 단위)당 0.55% 내린 9만8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폴카닷(-0.24%), 도지코인(-1.28%), 크로노스(-0.31%), 라이트코인(-0.48%), 알고랜드(-1.43%), 디센트럴랜드(-0.67%), 스텔라루멘(-1.21%), 이더리움클래식(-0.88%) 등도 내리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8일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전날보다 3.48% 떨어진 485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2.28% 내린 816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55% 하락한 1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84% 낮아진 4735원에 장을 끝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반면 카카오 주가는 0.55% 오른 9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