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2년형 음향기기 사운드바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022년 1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사운드바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LG사운드바(모델명 S95QR) 신제품이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풍부한 음향을 구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 출력은 810W(와트)다.

특히 사용자의 뒤편에 설치하는 리어 스피커는 2개의 업파어링 스피커와 좌우 135도 방향으로 소리를 넓게 발산하는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LG사운드바 신제품에는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것을 파악해 설치공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하는 기능도 들어있다.

LG사운드바 신제품은 연결성도 개선해 구글,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고 에플의 에어플라이2와 스포티파이를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