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4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뉴스>
이는 29일 같은 시간대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람 수인 1819명보다 668명 많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080명, 경기 372명, 인천 270명 등 수도권이 1722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이날 발생한 서울 확진자 1080명은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1085명의 확진자가 나온 23일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른 지역을 보면 부산 135명, 경남 107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강원 77명, 대구 68명, 충북 37명, 대전 36명, 전북 33명, 제주 27명, 전남 23명, 광주 18명, 세종 13명, 울산 12명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