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종부세 22일 나와, 작년보다 납세자 10만 명과 세수 3배 증가 추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11-21 11:4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의 과세대상이 80만 명이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2일에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해 기지회견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종부세 22일 나와, 작년보다 납세자 10만 명과 세수 3배 증가 추정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의 기자회견이 끝나면 국세청은 2021년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홈택스 웹페이지나 앱에서는 22일부터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일, 25일에 받게 된다.

이번 종부세 신고·납부기간은 12월1일부터 15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약 76만5천 명, 종부세 세수는 약 5조7363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납세자 수와 세수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약 66만5천 명, 세수는 약 1조8148억 원이었다.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실제 과세 대상자가 8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종부세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다주택자 기준 0.6~3.2%에서 1.2~6%로 2배 가까이 올랐다. 2주택 이하에 적용되는 종부세 일반 세율은 0.5~2.7%에서 0.6~3%로 0.3%포인트 정도 올랐다. 

종부세는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국내에 있는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한 뒤 사람별로 합산하고, 그 공시가격의 합계액이 유형벌 공제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대상으로 계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