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주방용품 자체브랜드(PB)를 내놓았다.

CJ온스타일은 키친웨어 자체브랜드 ‘바오먼트(VAOMENT)’를 신규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주방용품 자체브랜드 '바오먼트' 내놔, "포트폴리오 확장"

▲ 바오먼트(VAOMENT) 그리들 팬.


브랜드 첫 상품은 바오먼트 28cm 그리들 팬이다. 그리들 팬은 일반 프라이팬보다 표면이 고르고 넓고 평평하다.

지단, 전 등 부침 요리에 그리들 팬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고 테두리 높이가 낮아 세척과 사용성도 좋다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아웃도어 전용으로 판매되는 시중 그리들 팬과 달리 바오먼트 28cm 그리들 팬은 가정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내열 유리 커버(별도 구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들은 26일부터 CJ온스타일 리빙 전문몰 올리브마켓과 인플루언서 ‘심플리레시피’ 공구마켓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올해 4분기에는 무쇠 프라이팬, 도마 등의 상품도 출시한다. 

CJ온스타일은 자체 플랫폼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판매 채널도 다각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정현 CJ온스타일 리빙상품담당 사업부장은 “바오먼트는 해외 고가 브랜드 수준의 품질을 갖추되 고객 사용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며 “추후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국내 대표 키친앤다이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