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알바이오,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23 09:2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20일 식약처에 중증 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라정찬 알바이오 및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 라정찬 알바이오 및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알바이오는 조인트스템의 국내 임상개발 권한 및 품목허가 신청권을 들고 있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국내 판매권과 미국 내 임상개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식약처의 의약품 품목허가 기간이 통상 6개월~1년 정도 걸린다는 점에서 2022년 중에는 조인트스템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트스템은 1번의 주사로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도록 개발된 줄기세포치료제로 환자 자가지방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가 활용됐다.

2018년에 조인트스템 임상2상을 마친 뒤 식약처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받은 바 있다.

이후 임상3상시험을 수행해 이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라정찬 알바이오 및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은 “조인트스템의 성공정 임상3상 결과를 토대로 신약허가 신청을 하게 돼 기쁘다”며 “규제기관의 품목허가 검토에도 잘 대응해 2022년 상반기 안에 국내는 물론 세계 환자들이 조인트스템으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