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플라이강원 대표 주원석이 120억 넣어, 강원도 지원금도 받게 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28 16:5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플라이강원이 자금을 수혈받으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은 최대주주인 주원석 대표이사가 관계회사를 통해 1차로 120억 원의 자금을 투입했고 나머지는 유상증자 등 절차에 따라 넣는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대표 주원석이 120억 넣어, 강원도 지원금도 받게 돼
▲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

플라이강원은 올해 초에 신규자금 250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근 주원석 대표의 자산유동화 절차가 완료되면서 이번 자금투입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자금은 항공기 리스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에 쓰인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경영 상황이 악화하면서 기재 조기반납, 임직원 휴직, 임금삭감 등 자구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자금투입으로 강원도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도의회는 지난해 말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운항장려금 60억 원 지원을 의결하면서 지원금 2배 규모의 신규투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